두고 봅시다!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얼려버렸다"
MOM은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사연이 있다.
이제는 거의 모든 구단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우리가 여러분을 응원할 차례”
"군대로의 2년 임대이적을 피하게 됐다"
2023년까지!
바쁘게 달려오니 어느덧 한 시즌이 끝났다. 필자로선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해설하게 되어 뜻깊었던 이번 시즌. 필자 인생에 오랫동안 남을 시즌을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움이 남아 결산 콘텐츠를 준비했다. 중계에서 충분히 풀지 못한 정보들, 시즌이 끝나고 나니 생각나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이번 결산 콘텐츠의 주된 소재가 될 듯하다. 첫 주제를 무엇으로 삼을지 고민했는데, 필자처럼 오랫동안 이번 시즌이 특별하게 기억될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올 시즌을 통해 1군 데뷔를 경험한, 그리고 두각을 낸 어린 선수들을 이 글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